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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충칭서 보훈외교…광복군·임시정부 청사 방문

최종수정 2019.03.29 14:15 기사입력 2019.03.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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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총사령부 최근 복원 마무리
임시정부청사도 이달 초 리모델링 끝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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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중국 충칭을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현지시간)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과 연화지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는 등 보훈외교 행보를 보였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충칭시 위중구에 위치한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 건물을 찾아 내부를 둘러봤다. 그는 복원식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찾아 감사드리고, 그 발자취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은 그런 책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는 1940년 9월 창설돼 군대 모병과 대일 무력항전의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한 곳으로 항일독립운동사의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 4층 규모의 이 건물은 2015년 3월 안전상의 이유로 중국정부가 철거했다. 철거 전에는 음식점, 의류상가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후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총사령부 복원에 합의한 후 일년 여 공사 끝에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이달 선생의 장녀인 이소심 여사, 유진동 선생의 자녀인 유수동 선생, 김은충 선생의 손자인 정해 선생, 주경란 선생의 후손인 목월 선생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박유철 광복회장, 채홍호 3ㆍ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 주요 인사로는 탕 시장과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등이 함께 했다.


이어 방문한 연화지 임시정부청사는 김구 주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이 광복이후 환국(1945년 1~11월)까지 마지막으로 사용한 곳이다. 부지 1300㎡, 5동 건물을 합쳐 1770㎡ 규모다. 지난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 방문 직전 1호관 건물 2층 바닥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하자 전면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초 완료했다.

이 총리는 이날 청사내 김구 선생 흉상에 헌화한 후 전시관을 둘러봤다. 윤봉길 의사 사진을 가리키며 고개를 끄덕였으며 전시관 2층에서 약산 김원봉 선생의 사진을 관람했다. 김구 선생 집무실도 들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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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명록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이 지금의 대한민국에 계승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그 영광스러운 뿌리를 자랑스럽게 기억합니다"고 남겼다.


이 총리는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대한민국 헌법이 첫 문장에서 선언하고 있다"며 "당연히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군대 광복군이 전개한 독립투쟁의 기반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충칭(중국)=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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