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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사태 구조조정 자금 중 8900억 지난해 회수

최종수정 2019.03.29 09:45 기사입력 2019.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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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사태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입된 자금 27조2000억원 가운데 12조2000억원을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간한 '2018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예보는 지난해 부실저축은행 파산배당으로 8861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대출금으로 3억원을 회수했다.

특히 복잡한 권리관계가 얽혀있던 다수의 PF 부동산에 대해 매각 장애요인을 적극 해소하는 등 신매각방안을 도입해 장기 미매각 PF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4332억원을 회수했다. 캄보디아에 설치된 프놈펜사무소에서도 349억원의 해외자산을 회수했다.


예보는 지난해 회수와 보험료 수입 등으로 저축은행 특별계정 가운데 부채 1조5000억원을 줄였다. 이로써 지난해말 저축은행특별계정에 남은 부채는 13조8000억원으로 줄게 됐다.


앞서 예보는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2011년 예보 내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을 설치했다. 예보는 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파산재단이 취득한 PF 부동산과 해외자산 등을 매각하는 등 회수 절차를 밟아왔다. 백서 역시 특별계정의 운용 실태에 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발간되어 왔다. 이번이 8번째 발간이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회수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잔여 부실저축은행 자산을 최대한 회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캄코시티 채권 등 해외자산의 원활한 회수를 위해 캄보디아 정부 및 국내 유관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저축은행의 추가 부실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적 리스크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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