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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후 와인 한잔 어때요"…유통업계, 홈술족 겨냥 이벤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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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프로방스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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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층 따뜻해진 날씨, 봄나들이로 꽃구경을 갔다가 와인 한잔으로 노곤한 몸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봄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일제히 혼술족과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7일까지 전국 30개점에서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와인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설과 추석 이후에 두차례 진행하는 연중 와인 할인행사다.

이번 롯데마트의 봄 와인장터에서는 5000원 균일가 와인에서부터 수십만원대 와인까지 총 500여종, 10만병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죽기전에 마셔야할 와인으로 알려져 있는 '캔달잭슨 빈트너 샤도네이'가 3만2000원에, '샤또 팔머(2006)'를 38만원에,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최고급 와인인 '샤또 깡뜨메를르(2013)'를 3만5000원에, 'JD 알록스꼬르똥'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봄 와인장터

롯데마트 봄 와인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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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주머니가 걱정이라면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손실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균일가 와인(5000원~9000원)을 눈여겨볼만 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슬라 네그라 하이타이드 까베르네쇼비뇽'이 5000원, '발레벨보 모스까또 스푸만떼 NV'가 7000원, '칠카스 리제르바 메를로'가 9000원이다.


홈플러스는 영국의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 손잡고 가성비 높은 1~3만원대의 와인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


우선 풍부한 열대 과일향과 꽃 향기가 풍성한 꼬뜨 드 가스꼰느(프랑스ㆍ750mlㆍ1만2900원), 가성비를 더욱 높인 남프랑스산 피노누아(프랑스ㆍ750mlㆍ1만8900원),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전통을 담아낸 말벡(아르헨티나ㆍ750mlㆍ1만8900원), 블랙베리·초콜릿·향신료 향의 조화가 매력적인 리오하 크리안자(스페인ㆍ750mlㆍ3만4,900원), 론 지역의 와인명가 ‘샤또 드 보카스텔’을 소유한 페랑 가문이 만드는 꼬뜨 뒤 론(프랑스ㆍ750mlㆍ2만4900원)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에서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면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프로방스의 정원' 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미라보 거리'를 콘셉트로 라벤더와 와인·빵 등을 이용해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프랑스 명품 도자기 브랜드 '하빌랜드'의 인기 상품인 '마담 머그컵 2인 세트(10만 원)', 천연 비누 브랜드 '사본느리 비누(1만2000원)' 등 다양한 프랑스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와인 브랜드 '에노테카'에서 방문 고객에게 프랑스 와인을 무료 시음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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