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서울)=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14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지방세제, 지역경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발전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업무수행 시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방세제ㆍ지역경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연구자료와 업무자료 교류 확대도 추진한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시공사는 민선7기 공약 목표인 4만1000호 임대주택 공급은 물론이고, 중산층과 서민이 빚지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며 "임대주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경기도 주거복지 정책의 연착륙을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 중인 지방세제에 대한 일몰기한 연장과 임대주택 지방세 면제 확대 등 한국지방세연구원이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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