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프랜시스 시스나 이민국장, 직원들에게 이메일 보내 알려"

주한 미국대사관/사진=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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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봉수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가 전세계 주요국가 21개국에 배치된 미 이민국(USCIS) 국제사무소를 모두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프랜시스 시스나 USCIS 국장은 이날 소속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현재 전 세계 USCIS사무실 직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국내 또는 국무부 소속 대사관ㆍ영사관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무부가 동의한다면 우리 기관의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몇달 안에 국제 현장 사무소를 모두 폐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나 국장은 또 "우리가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데 자금을 더 잘 활용하는 동시에 기존 국무부의 자원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변화는 어렵고 놀라움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가능한 한 원활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인도 뉴델리, 이탈리아 로마, 한국 서울 등 21개 도시에 국제사무소를 둬 가족 비자 신청, 외국인 입양, 해외 주둔 군인들의 시민권 청원 등의 처리를 맡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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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는 "긴급한 상황에 대한 처리와 이민 청원에 대한 원활한 대응, 외국어를 활용한 직접적인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제공해 온 많은 외국 도시들의 USCIS사무실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뉴욕 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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