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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 "방송 출연 후회 안 해…전국적으로 유명 인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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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골목식당' 출연 당시 황준호 '엘깜비오' 사장 / 사진=SBS 방송 캡처

지난 1월 '골목식당' 출연 당시 황준호 '엘깜비오' 사장 /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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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이른바 '청파동 피자집 사장'인 황호준 '엘깜비오' 사장이 "'골목식당' 출연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냐', '방송에 출연한 결과 얻는 게 뭐냐' 등의 질문을 받고 있다"며 "득실을 따져보면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방송에 출연해 전국적으로 유명 인사가 된 것, 앞으로의 업장 운영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업 초기 월 매출이 200만원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방송이 나가고 단기간에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를 경험하면서 지상파 방송의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음식점 운영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예약을 한 지인들을 상대로만 제공하고 식음료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러 부류의 손님들이 방문하셔서 다른 분들과 소통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1월 방송된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편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피자 음식점 '엘깜비오'를 운영하고 있었다. 황 씨는 방송에서 음식을 맛보러 온 시식단에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장사의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질타를 받았다.,


또한 황 씨는 시식단 20명 중 11명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밝힐 시 백종원에게 식당 영업 솔루션을 받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재방문 의사를 밝힌 손님을 확보하지 못해 '골목식당' 최초로 솔루션을 받지 못하고 하차했다.


황 씨는 고급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황 씨는 지난 1월7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저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없고 과거에도 외제차를 소유한 적이 없었다"며 "이는 한 네티즌이 장난삼아 자동차 정보 사이트에 올린 허위정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건물 1층에 아들이 경양식집을 약 8개월 준비 끝에 개업했다. 방문해 달라"라는 글과 함께 황 씨의 이름과 '엘깜비오'가 적힌 명함 사진을 남겨 황 씨가 건물주의 아들이라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황 씨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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