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시민과 달라지는 가족구성의 변화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고 가족, 사회와 단절되어 가는 이들을 위한 '서울시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이 새 단장을 한다.


사회시스템의 변화 등에 시민들의 적응을 돕고 사회활동에의 참여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12~18일 성인문해교육(학력미인정)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올 한해 동안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서울시가 수요자 중심의 문해 교육을 위해 시민의 제안을 듣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요건을 완화한다.


공모의 참가요건을 학생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수업 시간도 60시간 이상에서 60시간 기준(강좌내용에 따라 조정 가능)으로 수업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1억 원 규모다.

또한 다양한 가족구성 등 사회적 변화와 학습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대상 특화 프로그램도 새로 만든다.


공모사업 분야는 ① 학력미인정 기초문해교육 사업 ② 생활문해 중심의 특성화 사업 ③ 청년·중장년·다문화가족 등 대상 특화 사업으로 3개 분야다. 신청대상은 문해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민간?공공기관, 비영리 법인·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으로 1개 기관?단체 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 및 접수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관할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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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올해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분야와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길 바란다”며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배움의 꿈을 이루고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교육현장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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