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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계속된 논란에 '실적 회복' 발목 잡히나

최종수정 2019.03.10 17:40 기사입력 2019.03.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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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SUV 개발권 이전' 가능성에 철수설 재점화
"신형 SUV·CUV 개발 및 생산 계획에 변동 없어"
1·2월 내수판매 부진 속 위기감 높아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GM이 계속된 논란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내수판매 반등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엔 지난해 국내에서 개발하기로 약속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개발권을 중국에 이전할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며 불안감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GM은 지난해 7월 연구개발(R&D) 법인분리를 발표하며 약속한 준중형 SUV 개발권을 중국으로 넘기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만 개발할 것이란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산업은행과의 당시 합의내용에 배치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한국GM은 지난해 12월 신설법인 설립 시 약속한 내용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GM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지난해 5월 한국GM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의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며 “신형 SUV와 CUV 타입 제품에 대한 한국GM 및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서의 R&D 및 생산”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들 신 차종의 개발과 생산과 관련해 “한국 협력업체들은 더욱 많은 부품을 공급할 기회를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이 두 개 차종의 개발과 생산을 주도하는 거점이 될 것이란 기존 계획은 유지된다는 게 한국GM의 설명이다. 다만 지난해 법인분리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내놓은 신차 개발 계획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철수 계획은 없다'고 재차 강조해온 한국GM의 진의가 또 다시 의심받는 모습이다.


계속된 논란은 실적 회복이 시급한 한국GM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GM은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간 내수판매 10만대가 붕괴되며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올 들어서도 1월(5053대)과 2월(5177대) 두 달 연속으로 5000대 초반 수준의 판매량에 머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고 작은 논란이 계속적으로 불거지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국내시장 철수설은 소비자의 차량 구매를 소극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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