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주총회서 정관 변경안 통과시

최태원 회장 대표이사직만 유지

사외이사도 4명→5명으로 늘려

투명성 강화 차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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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가 5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했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사외의사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 이사회 역할과 권한 강화에 나섰다.

5일 SK㈜는 이와같은 정관 변경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7일 주총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SK㈜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대표이사 회장직만 유지하게 된다.

최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대표이사 회장과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왔으나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는 사외이사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한명 더 늘리기로 했다. 이사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이용희 사외이사 외에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SK㈜는 사외이사 추천 배경에 대해 SK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경영 전문성을 보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이사회 산하의 감사위원회 권한을 명시한 정관 내용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회사가 선정한 외부감사인을 감사위원회가 승인하도록 명시됐다면, 앞으로는 감사위원회가 외부 감사인을 선정해 회사가 선임하는 것으로 정관이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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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관계자는 "이미 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인을 실질적으로 선정하고 있으나 외부감사법 개정 취지에 맞춰 정관 문구를 수정해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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