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지난달 20일 오후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쟁취, 친재벌 정책 강행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민주노총이 지난달 20일 오후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 쟁취, 친재벌 정책 강행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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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6일 총파업에 나선다. 총파업이란 이름을 걸었지만 생산라인을 중단시키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전날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이번 총파업을 '확대간부파업'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확대간부파업은 노조 전임자와 대의원 등 간부들만 참여하는 것으로, 집회는 해도 생산라인의 중단을 수반하지는 않아 사실상 파업으로 보기 어렵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도 확대간부파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내 주축인 현대·기아차지부가 사실상 파업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총파업 동력은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당일 여의도 국회 앞을 포함한 전국 14곳에서 간부 중심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회 앞 집회에는 약 4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해 11월 총파업보다 훨씬 규모가 작을 전망이다. 당시 80여개 사업장 9만여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도 2시간 동안 조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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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합의 저지를 총파업 전면에 내걸었다. 이번 총파업에서 실제로 생산라인을 멈추는 조직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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