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대표와 만나 향후 전략 논의
비건, 미 상원 출석 회담 결과 보고 예정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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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일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미 특별대표와 만나 2차 북ㆍ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하노이 북ㆍ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서 함께 분석하고 한미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오는 7일까지 워싱턴DC에 머물며 비건 대표를 2차 북ㆍ미 정상회담에 대한 상세 결과를 전달 받고 양국 간 평가를 공유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북ㆍ미 대화 조기 재개를 중재하려는 우리 정부의 '포스트 하노이' 행보를 위한 첫걸음인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 두 대표는 당초 지난달 28일 2차 북ㆍ미 정상회담 직후 만나 한미 공조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하노이 선언 불발로 회동을 연기했었다.


이 본부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보고한 '1.5트랙 협의' 추진에 대해서는 "그런 건 아직…"이라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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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건 대표는 5일(현지시간) 오후 미 상원 외교위에 출석해 2차 북ㆍ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밀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비건 대표는 상원에 이어 하원 의원들을 상대로도 곧 브리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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