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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설 민심, 김경수 판결에 대한 비판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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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설 연휴 민심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지사의 재판 판결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높았다"고 평가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연 제대로된 재판인가 하는데 대한 의문(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사법개혁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사법농단에 관여됐던 판사들이 아직도 법대에 앉아있는 것 아니냐. 사법개혁을 제대로 해달라는 주문도 있었다"며 "더불어 사법부가 적극적으로 개혁을 할 수 있도록 국민이 압박해야 한다, 대선불복을 들고 나오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일부 정치인에 대한 분노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 지사 1심 판결은 특히나 이례적으로 현직 지사를 법정구속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지방자치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게된 것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판결이라는 지적"이라며 "구속된 상태에서 도정 공백이 이뤄지고 있는데 대한 우려와 걱정이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민심은 그간 민주당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윤 사무총장은 오는 27~28일로 결정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 북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북미 간 핵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서 로드맵이 만들어지면 금강산, 개성공단 재개를 통해 금강산도 가고 개성공단에 투자했던 기업들에게도 햇살이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어 "이런 국민 염원을 가슴에 안고 2월 국회에 임하겠다"며 "유치원 3법과 카풀, 공직자수사비리처 설치 등 민생개혁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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