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수산물특화시장’ 정상화 의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직원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산물특화시장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브라운 백 미팅’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샌드위치나 김밥 등 점심 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하는 회의다.
권 시장은 조직 내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으며 참석자는 직급·직렬·성별 구분 없이 다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인회 측과 주식회사 측 간 깊어가는 갈등이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관광 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지역화합, 경제 활성화, 이미지 개선을 위해 수산물특화시장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회의에서는 시민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한 ‘숙의 공론화위원회 구성’, 갈등 당사자 중재를 위한 ‘협의체 구성’, 조속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 테이블 유도책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여수시민과 관련 전문가, 상인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제안자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점을 도출해서 수산물특화시장 발전의 초석으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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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다음 달에 “인구 30만 회복 및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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