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도서관은 15~31일 6개 자료실에서 2019년 새해 첫 테마 도서 전시 'BES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서울도서관 개관 이후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도서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및 영화를 전시한다.
이번 '1월 테마 도서 전시'의 주제는 ‘BEST’로 6개 자료실에서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총 225권의 도서와 12점의 영화를 전시하며 큰글자 도서, 아동국외서, 서울시 출판물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2012년 10월 개관 이후 가장 많이 대출된 ‘외면하는 벽(조정래, 2013)’, ‘보통의 존재(이석원, 2011)’,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2014)’ 등 21권의 큰글자 도서가 전시된다.
일반자료실2, 디지털자료실에서는 2018년에 각 자료실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와 영화를 전시한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기욤 뮈소, 2012)’,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김영하, 2010)’ 등 32권의 도서와 ‘빅히어로(2015)’, ‘바람계곡의 나우시카(2003)’ 등 12점의 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자료실에서는 서울시민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도시재생’ 관련 서울시 출판물 20권을 전시하며 세계자료실에서는 2018년 다대출 도서 ‘Wonder(R J Palacio, 2012)’ 등 27권을 전시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인류 멸종까지 가능…'블랙박스'에 가려진 AI 위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