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롯데 식품 3社 거래재개…순수 사업가치 주목받을 것"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주식 거래가 재개되는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400 전일대비 950 등락률 -3.24% 거래량 355,201 전일가 29,3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건설, AAA등급 ABS로 3000억원 조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에 대해 주력사업의 가치변동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9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18,3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67% 거래량 26,458 전일가 119,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칠성, 수요 부진 속에서도 '이익 방어력' 입증"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4만원을 제시했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롯데칠성, 수요 부진 속에서도 '이익 방어력' 입증"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에 대해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으나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오는 30일 롯데 식품사 3곳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롯데제과는 투자부문이 존속회사로 남아 타 롯데 계열사 주식을 흡수합병한 뒤 롯데지주로 재탄생한다. 롯데제과의 사업부문(건과, 빙과, 제빵, 강식품)은 신설회사로 재상장된다. 롯데칠성과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와는 달리 투자부문이 분할되고 사업부문이 존속회사로 남는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주식 등 투자부문이 분리된 순수 사업회사들은 앞으로 비관련사업으로의 투자 불확실성이 제거돼 철저하게 주력 사업의 가치 변동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전망"이라며 "분할 전 이들 회사 지분을 보유한 주주들은 이번에 롯데지주의 주식도 보유하게 되는데, 롯데지주도 자회사 수익성 강화, 자산 효율화, 국내외 자회사 상장 등으로 가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분할로 분할 전대비 순이익이 약 32.2% 감소 할 것이란 예상이다. 연간 27억원 정도인 브랜드로열티비용 이외에 카자흐스탄의 라하트, 파키스탄의 콜슨과 같은 알짜 해외 건과사가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분리돼 존속법인인 롯데지주에 남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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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해외 건과업 경영에는 여전히 롯데제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법적인 제한 이 없으므로 회사와 기업의 시장가치의 상승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제과 사업체가 합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만약 롯데지주가 해외 건과사 지분을 롯데제과로 현물출자한다고 가정하면, 롯데제과의 주당가치 희석 여부에 대해 시장이 우려할지도 모른다"면서 "하지만 해외 제과업의 자산 효율성이 국내보다 좋기 때문에 현물출자로 인한 주당가치 희석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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