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마음으로 사귀는 우정(以心相交 成其久源)"을 주제로 외교관계 수립 후 지난 25년에 대한 공공외교 관점에서의 회고, 한·중 청년이 바라보는 한·중 수교 25주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 및 공공외교 협력 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공공외교는 국가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부문과 협력해 문화, 지식, 정책 등 매력자산을 활용해 자국에 대한 외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외교활동이다. 최근 국제사회도 국가의 매력자산을 부각시키고 홍보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중 공공외교포럼은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양국 국민들간 유대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설립된 후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 올해 5회째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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