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내 우수 기업의 공간정보 기술을 알리고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8일 열리는 '제 3차 유라시아 공간정보인프라(SDI) 콘퍼런스'에서 '공간정보 기업 로드쇼'를 개최한다.
올해는 '유라시아 통합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별 정책과 지역간 협력'을 주제로 각 국 대표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위치기반 도시시설물 관리', '오픈소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 우리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경험을 공유하고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주요 기술과 성과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 제공, 유라시아 공간정보분야 담당자와의 만남의 장 마련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유라시아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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