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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1분기 IPO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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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로 독보적…6개사 주관
1분기 전체 IPO 규모는 4071억원…전년比 36% 감소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NH투자증권 이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했다.
4일 블룸버그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IPO 시장에서 거래액 2205억1500만원, 점유율 54.1%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 11.8%로 3위였던 것에서 2계단 상승했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815억원으로 가장 큰 거래였던 덴티움을 포함해 이엘피, 서진시스템, 코미코,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호전실업 등 6개사의 IPO를 주관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2위는 점유율 26.8%의 한국투자증권이었다. 거래액은 1092억원으로 에스디생명공학, 에프엔에스테크, 피씨엘, 서플러스글로벌, 유바이오로직스 등 5개사의 IPO를 주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위에서 3계단 올라섰다.
신한금융지주는 거래액 348억원, 거래건수 2건, 점유율 8.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KB증권(점유율 3.5%, 거래액 146억2500만원, 거래건수 1건), 키움증권 (점유율 3.4%, 거래액 140억원, 거래건수 1건), 대신증권(점유율 2.2%, 거래액 90억원, 거래건수 1건), 신영증권 (점유율 1.2%, 거래액 50억원, 거래건수 1건) 등의 순이었다.

대신증권 은 지난해 1분기 점유율 28.2%로 1위였으나 올해는 5계단이나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거래소 기준(외국 소재 상장사 포함) 1분기 국내 IPO 시장 전체 규모는 4071억원(16건)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거래 건수는 2건 늘었으나 총액 기준으로는 36.8% 줄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분야의 IPO 규모가 가장 컸다. 1413억원으로 전체의 34.7%를 차지했다. 덴티움, 유바이오로직스, 아스타, 신신제약, 피씨엘 등 5개사다.

올해 국내 IPO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상장 예정인 넷마블게임즈를 포함해 ING생명보험,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1조원대 이상의 '빅딜'이 예정돼 있다.

자료: 블룸버그 리그테이블

자료: 블룸버그 리그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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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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