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과 관련해 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야3당은 한 장관에 해임건의안을 이달 말에 제출해 다음달 1일 본회의에 보고토록 한 뒤 2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해임건의안의 경우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처리되어야 한다는 특성 때문에 해임건의안 제출 시기도 오늘(15일)에서 30일로 연기됐다.
김 원내수석은 "12월1일 본회의에 보고 될 수 있도록 해임건의안을 전날 제출했더, 12월2일 본회의에서 표결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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