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정근우(34)가 KBO리그 최초로 11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기습적인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20호 도루를 달성한 정근우는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온 11년 연속 20도루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리그 최초 기록에 해당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