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석 결승타’ 한화, KIA 잡고 리그 7위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리그 7위에 올랐다.
한화(47승3무55패)는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52승1무54패)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한화는 리그 7위 자리를 차지했다. 타선에선 김태균(1홈런 2타점)과 정근우가 2안타씩을 때렸다.
0-0 팽팽한 균형은 6회초 깨졌다. 한화 김태균은 1사 주자 1루에서 좌익수 뒤쪽 홈런(시즌 11호)으로 2-0,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KIA는 곧바로 7회말 투런 홈런으로 응수하며, 2-2 동점을 이뤘다. 서동욱은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권혁의 초구를 노려 시즌 12호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승리는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8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의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태균이 우전안타를 때려 무사 주자 1, 3루 기회를 맞았다. 후속타자 장민석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전안타로 결승 1타점을 올렸다.
한편, 두산(67승1무39패)은 잠실에서 열린 넥센(58승1무47패)과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두산은 최근 4연승을 올렸지만, 넥센은 최근 3연패를 당했다. 니퍼트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15승(3패)째를 신고했다. 잠실 선발 6연승. 두산은 타선에서 박건우, 류지혁, 허경민이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9안타를 때렸다.
삼성(45승1무58패)은 대구 홈에서 LG(49승1무54패)를 6-2로 잡았다. 삼성은 LG전 4연승을 달렸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7이닝을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묶었다. 시즌 9승(9패)째. 타선에선 최재원과 구자욱이 나란히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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