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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한곡만 줍쇼’ 홍보에 김창렬 “지코-설현 때문에 실검 1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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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김창렬의 올드스쿨 출연/사진=sbs

파이브 스타, 김창렬의 올드스쿨 출연/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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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파이브스타' 조세호가 그룹 결성 배경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는 '파이브스타'의 이용진, 양세찬, 이진호,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파이브스타 리더는 따로 있다. 이진호가 리더”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진호는 “형 없을 때 남창희로 다시 정했다"며 재치 있게 받아치면서 "제가 센터다. 그 이유가 궁금할 거다. 저희가 어떤 도사님한테 점을 봤다. 그분이 기운이 제일 안 좋다고 했다. 그래서 가운데 있기로 했다. 기가 좋은 네 명이 나를 감싸준다”며 자신이 가운데에 서게 된 이유를 알려줬다.

조세호는 팀 이름이 파이브스타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다섯 명이 친했다. 저는 소속되는 것 좋아한다. 우리끼리 팀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때는 재밌게 팀이라고 얘기하자. 다섯 개의 별이 모여 파이브스타 어떻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세호는 “혼자 있을 때보다 같이 있으면 더 편하고 즐겁다. 동생들도 유치하다면서 재밌게 받아들였다. 우리끼리 노래도 부르면 어떨까 했는데 일이 커졌다. SBS 모비딕에서 함께 하자고 했다. 평창올림픽까지 해야 한다. 일이 커져서 다섯 명이 함께 방송하는 거니까 해보겠다고 했다. 책임감 느끼면서 진정성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세호의 커다란 포부에도 불구하고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은 “말을 들어줘야 맛있는 것을 사준다” “놀아주다가 이렇게 됐다”고 가볍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은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파이브스타는 안 뜬다”고 하자 조세호는 “한곡만 줍쇼로 검색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창렬은 “설현 지코 박상영 때문에 1위는 힘들다”라며 검색어 이벤트를 제안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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