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0일 '청탁금지법 사전컨설팅 콜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이달 초 개소한 콜센터를 도내 공직자와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
상담원을 통한 오프라인 상담은 도내 31개 시ㆍ군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원은 법령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참여 경험자들로 꾸려졌다.
기업인 등 일반인들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내 마련된 '청탁금지법 온라인 콜센터'로 상담하면 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현판식에서 "청탁금지법은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불신을 야기하던 뿌리 깊은 부패 관행을 일소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공무원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현장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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