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한국과 독일의 리우올림픽 C조 조별예선 경기 결과를 두고 ‘여섯 골이 나온 스릴러’라고 보도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교체 투입된 석현준이 후반 42분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시간 나브리의 프리킥이 수비 몸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되면서 3-3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피파는 이날 경기를 “6골짜리 스릴러물과 같은 재미를 제공했다”면서 “황희찬부터 나브리의 골이 나오기까지 경기가 엎치락뒤치락했다”고 전했다. 피파는 또 “한국과 독일이 6골을 기록하면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재미있는 3-3 무승부였다”고 보도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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