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반 총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갈등 해결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 총장은 중국이 유엔의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 실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중국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구축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반 총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제·지역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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