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두 정상간 극비 회동이 있었냐는 질문에 "공개된 장소인데 그게(극비 회동) 되겠냐"며 "(핵안보정상회의) 세션1이 끝나고 휴식시간에 반 총장께서 인사차 찾아오셔서 본회의장에서 잠깐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전에 조율되거나 일정이 잡혀 있었던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 총장은 박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인 지난 5월 한국을 찾아 대권 도전 계획을 시사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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