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연예계에서 바둑 고수로 알려진 개그맨 엄용수 씨가 바둑 캐스터 이소용 씨와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다. 이들은 바둑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방송을 통해 풀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3월 치러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을 언급하며 엄용수 씨는 “앞으로 기계와의 대결에서 인류가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구라 씨의 아들 김동현 군에 대해서도 “이세돌을 이을 바둑계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은 이날 처음 바둑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엄용수와 이소용이 함께 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본방송은 23일 오후 11시1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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