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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공식사과 "개콘 박영진의 성우비하 사과드린다"

최종수정 2013.06.13 11:20 기사입력 2013.06.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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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용수 공식 사과 (출처 : KBS2 방송캡쳐)

▲ 엄용수 공식 사과 (출처 : KBS2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엄용수가 후배 개그맨 박영진이 한 개그코너에서 성우비하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국성우협회는 11일 공식 웹사이트에 "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 개그콘서트 성우 비하 연기 공식사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협회는 "2013년 6월 8~9일 개최된 제28회 성우협회 연수회에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이 직접 참석해 300여 명의 성우 앞에서 개그맨 박영진의 성우 비하 연기를 공식사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 현대레알사전' 코너에서 개그맨 박영진은 "TV에서 해주는 외국영화란?"이라는 질문에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박영진과 이희경은 한국어로 더빙된 외화에서 외국 배우의 입모양과 성우의 국어 발음이 서로 다른 모습을 코믹하게 재현하기도 했다.

이후 일각에서 현대레알사전이 성우의 역할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성우 비하 개그' 논란이 일었다.
인터넷에선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하며 고의적으로 비하하려는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과 "성우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줬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한 애니메이션 전문 성우는 "모든 성우를 서투른 립싱크 연기나 하는 사람처럼 묘사했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한편 박영진을 비롯한 해당 코너 개그맨들과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현재까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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