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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KT&G, 1Q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최종수정 2016.04.22 07:31 기사입력 2016.04.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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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대증권은 22일 KT&G 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크를 크게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Fwd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8730원에 PER 16배(기존과 동일한 방식, 업종 평균 20% 할인)를 적용한 값"이라며 "글로벌 담배업체의 PER Band가 15~18배인 점 고려할 때 Target PER은 적정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KT&G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한 1조913억원, 영업이익 39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역기저효과(지난해1분기 담배 재고관련 일회성이익 약 2700억원 반영)에도 불구하고 양호했다"며 "국내외 담배 판매량 증가와 ASP 상승, 국내 홍삼 성장세 지속, 비용 절감 등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해다. 다만 홍삼 수출은 현지 뿌리삼 수요 둔화, 국내 면세점채널로의 수요 이전 등으로 인해 부진했다.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 담배는 총 수요 40.4% 증가했다. 신제품 판매호조에 따라 점유율이 56.6%에서 59.5%로 상승했다. 수출담배 부문은 기저효과와 신시장 확대에 따른 판매량 28.1% 증가했다. 계약단가 6% 인상과 고가 담배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ASP 33.3% 상승 등이 실적 향상에 기여한데다 환율 상승 효과도 반영됐다.

내수 홍삼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고 PPL 광고 효과에 따라 외형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분기보다 인건비(성과급과 퇴직급여 감소)와 광고선전비가 각각 153억원, 86억원 감소한 점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내수 담배가격 인상 이후 감소했던 판매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고 수출 담배 믹스 개선에 따른 ASP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만 2분기에는 판매량 증가와 ASP 상승, 비용 절감 효과 등이 상대적으로 약해져 주가 상승 속도(YTD 수익률13.9%)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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