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개막전 첫 승리를 거뒀다.
kt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4 역전승했다. 이날 kt는 4-4로 맞선 5회초 윤요섭(5타수 1안타 2타점)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첫 승을 맛봤다.
한편, 두산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양의지는 3회초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선발승을 챙겼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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