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의당은 13일 심상정 상임대표와 정진후 원내대표, 노회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포함된 20대 총선 지역구 출마자 6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혁재 정의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당원 직접 선거로 63개 선거구에 대한 선출 절차를 진행했고, 1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들에 대한 인준을 마쳤다. 다음 주 초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 연대에 관한 입장을 살핀 후 특별한 동향이 없으면 다수의 전략공천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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