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 달여 만에 1500원 위로…1500.8원 마감(상보)
주간 종가, 전 거래일 대비 9.8원 오른 1500.8원
지난 달 7일(1504.2원) 이후 처음 1500원 웃돌아
15일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째 상승하며 한 달여 만에 1500원대 위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오후 3시30분 기준)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원 오른 1500.8원이었다. 주간 종가 기준 1500원을 웃돈 건 지난달 7일(1504.2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3.2원 오른 1494.2원으로 개장한 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워 2시48분께 1507.7원까지 뛰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동 분쟁 관련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는 시장 평가가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국발 정치 불안으로 파운드화가 급락한 점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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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8% 오른 99.146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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