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설 민심, 정치권 확 바껴야…변화 열망 높아”

<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유권자들 "유능하고 깨끗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 주장

[아시아경제 문승용]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설 명절 민심은 ‘정치권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변화의 열망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당이 제3정당으로서 민심과 동떨어진 싸움박질만 하며 공생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담합구조를 막아달라는 시민들의 주문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마지막까지 파행을 보이며 선거구도 획정 못하는 19대 국회의 무책임·무능력·무기력을 성토했다"며 "시민들은 이번 4·13 총선에서 현역 의원들을 냉정하게 심판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당과 관계 없이 유능하고 깨끗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어렵고 힘든 서민들 민생을 진심으로 돌볼 수 있는 능력있는 인재를 충원해 우리나라 정치 풍토를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가 만난 유권자 대부분은 "선거가 끝나면 친노 세력이 재등장할 것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공천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개혁과 변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