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김명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국제 유가는 70% 이상 하락하고 있지만 국내 기름 값은 찔끔 내려 국민들이 유가 하락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매가 대비 유류세가 무려 870.9원(64%)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먼저 할증 10%를 적용하고 있는 유류세 할증 탄력세율을 없애 서민들에게 기름 값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우선”이라며 “현재 휘발유 값의 60% 넘게 차지하는 유류세를 단순화시키는 동시에 종국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정부는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