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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잠시 쉬어가는 구간…"설 연휴 이후 반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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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최근 코스피가 좀처럼 큰 반등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다음주 초반 설연휴로 3거래일 동안 휴장이라는 점도 관망세를 지속하는 요인이다. 다만 설연휴 이후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내를 비롯 글로벌 주요국들이 현재 경기활성화 기조를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재정과 정책 금융 집행 규모를 21조원 이상 확대하고, 민간소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경기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또 글로벌 주요국의 양적완화 기조가 강화될 개연성이 생기고 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환율·수출 등 대외 변수가 여전히 시장에 불리한 조건"이라면서도 "오는 10일을 옐런 미국 연준의장의 연설 을 시작으로 12일 유럽재무장관회의 등 글로벌 정책공조가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월 중순 이후 대형주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다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이라는 게 이 연구원 의견이다. 그는 "실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정점을 통과하면서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국내증시는 안도랠리 연장 국면에 있다"며 "향후 추가 하락할 경우 중장기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 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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