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올해 16명 선발하는 32회 입법고시에 451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정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40.9대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박형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국회가 예산과 법률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며 정부정책에 대한 감시, 비판기능 및 정책제언 기능까지 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입법지원조직인 국회사무처 등의 위상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공직 지원자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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