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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회장의 디테일경영…"100-1=0인 이유"

최종수정 2016.01.27 14:44 기사입력 2016.0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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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자료사진>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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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100에서 1을 빼면 99가 아니라 0이다. 100에서 1을 더하면 101이 아니라 200이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 디테일을 강조할 때 이런 수식을 통해 설명한다. 디테일이 결여됐을 경우의 실망스런 결과와 차별화를 이뤘을 때의 성과를 의미한다.
정 회장은 또 '반 박자 빠른 슛이 골을 넣는다'는 아이스하키 경기의 경험에서 나온 속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장경영의 성과와 관행에서의 탈피를 촉구하면서는 "토론할 때는 핫(Hot)하고 정리할 때는 쿨(Cool)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한다.

정 회장은 "기업문화는 회사의 근간이 되는 핵심가치이자 행동지침이다"며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하는 시스템과 제대로 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 '제대로 일하는 방식 한라로(路)'를 기업문화로 정착시켜야 지속가능 경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라그룹은 올해 '워크 스마트(Work Smart)'와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강조하는 기업문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그룹의 경영목표로 내세운 지속가능경영을 확보하고 고유의 일하는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 한라로(路)'를 정립하고 이를 소책자로 제작, 27일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다.
'제대로 일하는 방식 한라로' 소책자는 3대 핵심인 창의력과 합력合力), 원칙준수를 토대로 경영 현장에서 맞부딪치는 31가지의 상황을 정리하고 각각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국내외 기업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올해 경영 일선에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대로 일하는 방식 한라로(路)'를 확산키로 하고, 관련 동영상 등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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