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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장병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에 감사편지

최종수정 2015.09.01 18:26 기사입력 2015.09.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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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에 독서카페와 책 기능…닭강정 100박스도 전달

22사단 55연대 전방소초 장병들이 독서카페에서 한 기념촬영.<사진=한라그룹>

22사단 55연대 전방소초 장병들이 독서카페에서 한 기념촬영.<사진=한라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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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전방부대에 근무하는 장병들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1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그룹 자매결연부대인 22사단 GOP 전방소초 근무 장병들(소초장 구본혁 소위 외 4명)은 독서카페를 기증해 준 한라그룹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22사단 율곡부대는 전군 유일 DMZ 동부전선 경계와 동해안을 동시에 경계하고 있는 부대다. 이 GOP 전방소초는 그룹이 지난 6월 부대장병들에게 책을 통한 휴식을 위해 독서카페를 설치해 준 부대이다.

GOP 소초장 구본혁 소위는 "기증해주신 책들로 채워진 독서카페 덕분에 병사들의 생활 패턴이 달라졌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 부소초장 이영헌 하사는 "이전에 열악하고 비좁은 GOP소초에서 공부는 물론이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많은 장병들의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 전방소초에도 한라그룹의 기부로 독서카페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희에게 주신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라고 적었다.
하광민 일병은 "한라그룹이 기증해주신 북카페가 딱 저희가 필요로 하던 그런 공간이 됐습니다"라면서 "독서실 같은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에 예전보다 다양한 종류의 책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들어갈 때마다 사회에서 다니던 독서실 느낌이 나서 집중도 더 잘되고 기분도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라그룹은 지난 6월 18일 22사단에 독서카페 2동을 기증하였다. 한 동은 해안 소초에 다른 한 동은 휴전선에 위치한 GOP 소초에 설치됐다. 7월에는 고(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인 운곡 자서전을 포함해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의 베스트·스테디 셀러 70여권과 닭강정 100박스를 전달했다. 한라그룹은 가을에 제2차 도서기증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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