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가평)=이영규 기자] 경기도 가평에 사회동호인 전용 야구장인 '가평 무브 베이스볼 파크'가 개장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에 위치한 가평 무브 베이스볼 파크 경기장에서 가평군 야구연합회와 도내 18개 야구동호회, 리틀야구단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는다. 개장식 후에는 가평군 야구 동호회 대표팀과 연예인 야구단 '천하무적'팀의 친선경기도 열린다.
가평군은 부지제공과 조명시설 설치, 시설건립에 필요한 인ㆍ허가 절차 등 행정지원을 했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은 6억원을 들여 야구장 및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야구장은 데상트스포츠재단이 가평군에 기부 채납해 소유권은 물론 야구장 운영권까지 가평군이 갖게 된다.
앞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 7월 김성기 가평군수, 김훈도 데상트스포츠재단 이사장과 '사회동호인 야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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