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0대 억만장자에 한국인 2명…서경배 회장·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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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회장이 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정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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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회장은 최근 현대차 주가 급락으로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7일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 서경배 회장은 억만장자 세계 200위를 기록했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서 회장의 이름이 세계 부호 200명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덩달아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전날 227만3000원으로 127% 폭등했다.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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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46만5000원에서 121만7000원으로 161%나 올랐다.
서 회장과 함께 한국인으로 세계 200대 부자로 선정된 이는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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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다. 이 회장은 95위로 재산은 122억달러(약 13조2000억원)로 나타났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9월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 이상에 매입한 사실이 발표된 후 현대차그룹 주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해 말 23만6500원에서 전날 15만8500원으로 32% 떨어졌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000억원)다.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원),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000억원)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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