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0대 억만장자에 한국인 2명…서경배 회장·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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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close 증권정보 090430 KOSPI 현재가 132,7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14% 거래량 178,561 전일가 131,200 2026.04.23 11:09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지친 피부에 즉각 생기"…설화수 '윤조에센스' 담은 미스트 아모레퍼시픽, 전사 에너지 절감 강화…차량 5부제·출장 축소 시행 북미 사로잡은 아모레퍼시픽…아마존 세일서 200% 성장 그룹 회장이 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7,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0.74% 거래량 520,968 전일가 541,000 2026.04.23 11:09 기준 관련기사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캐스퍼 일렉트릭, BYD·시트로엥 누르고 소형 전기차 1위 현대차, 축구게임 '탑 일레븐'과 '현대 넥스트 컵 투어' 그룹 회장은 최근 현대차 주가 급락으로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7일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 서경배 회장은 억만장자 세계 200위를 기록했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서 회장의 이름이 세계 부호 200명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덩달아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전날 227만3000원으로 127% 폭등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2790 KOSPI 현재가 27,65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72% 거래량 51,711 전일가 27,850 2026.04.23 11:09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서경배도 제쳤다…유통업계 새 주식왕은 '38세 창업자' K-뷰티 또 지각변동…'3위 싸움' 더 치열해졌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043억원 주가는 46만5000원에서 121만7000원으로 161%나 올랐다.

서 회장과 함께 한국인으로 세계 200대 부자로 선정된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3,5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2.76% 거래량 18,625,490 전일가 217,500 2026.04.23 11:09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굿모닝 증시]美, 휴전 연장에 상승 마감…韓 오름세 지속 전망 회장이다. 이 회장은 95위로 재산은 122억달러(약 13조2000억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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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9월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 이상에 매입한 사실이 발표된 후 현대차그룹 주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해 말 23만6500원에서 전날 15만8500원으로 32% 떨어졌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000억원)다.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원),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000억원)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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