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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 회장, '세계 200대 부자' 첫 등극

최종수정 2014.11.07 09:29 기사입력 2014.1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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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대 억만장자에 한국인 2명…서경배 회장·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이 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은 최근 현대차 주가 급락으로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7일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 서경배 회장은 억만장자 세계 200위를 기록했다. 서 회장의 재산은 66억달러(약 7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서 회장의 이름이 세계 부호 200명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덩달아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전날 227만3000원으로 127% 폭등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G 주가는 46만5000원에서 121만7000원으로 161%나 올랐다.

서 회장과 함께 한국인으로 세계 200대 부자로 선정된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95위로 재산은 122억달러(약 13조2000억원)로 나타났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9월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 이상에 매입한 사실이 발표된 후 현대차그룹 주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해 말 23만6500원에서 전날 15만8500원으로 32% 떨어졌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000억원)다. 2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000억원),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000억원)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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