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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해외직구업체 2위 ’아이포터’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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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이포터 대주주 예창민(비즈바이 대표이사), 아이포터 대표이사 이지혜, iMBC 대표이사 허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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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iMBC 는 해외직구업체 ‘아이포터’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포터(www.iporter.com)’는 최근 이용자가 급증한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에서 해외 배송 대행지를 통해 국내로 배송, 통관 등의 서비스를 대행해 주는 배송 대행 전문 업체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지난해 1조 원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정부의 해외 직구 시장 활성화 대책과 각종 규제 개선으로 상반기에만 7000억원 규모를 뛰어넘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아이포터의 공동경영에 참여하게 된 iMBC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아이포터의 신규 회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 신뢰도를 해외 직구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포터’는 최근 미국과 일본에 직영 물류 센터를 확장하고 중국 상해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했으며, 하반기 유럽 배송대행 서비스를 추가 계획 중이다.
한 국내 해외직구 이용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해외직구 초보자 원격 지원서비스’를 오픈하고 ‘배송대행 신청서 원클릭 자동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iMBC’는 이번 투자로 자사의 자본과 브랜드에 ‘아이포터’의 10년간 축적된 글로벌 전자 상거래 노하우를 결합해 쇼핑몰, 해외 구매대행,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중국 역직구 쇼핑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허연회 iMBC 대표는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치열한 고민 끝에 해외직구 사업에 진출했으며, 이번 투자로 ‘아이포터’의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최상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1위의 해외직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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