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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농성장 인근서 특별법 반대 서명운동·폭식행사

최종수정 2014.09.16 13:35 기사입력 2014.09.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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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자유대학생연합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단식 농성장 인근에서 '특별법 제정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자유대학생연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주장하시는 김영오씨의 단식투쟁이 중단됨에 따라서 8월 28일에 예정돼 있던 폭식투쟁은 서명운동으로 바뀌었음을 알린다"면서 "객관적인 제3자에게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어 진상조사가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법률의 취지에 어긋나는 무분별한 수사권과 기소권 남용을 통한 복수를 방지하고자 위와 같은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특별법 제정 문제로 진상 규명을 늦추기보다 현행법에 보장된 상설특검 등을 통해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에 반대하는 '먹거리 집회'도 열렸다.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및 자유청년연합 등 4개 단체는 광화문 단식 농성장 인근에서 '폭식 행사'를 열었다.

앞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공식 홈페이지에 "무엇이 여러분들을 그렇게 불신과 자기 이익에 대한 집착과 포용력 없는 마음의 상태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으나, 여러분들이 그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라면서 "돈보다 진실이 더 중요하다고 믿고, 우리 사회가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그 마음들을 말입니다. 세월호 특별법 요구는 바로 그런 마음입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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