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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역대 최고령 3할 30홈런 100타점 페이스 '승짱의 회춘'

최종수정 2014.07.25 08:14 기사입력 2014.07.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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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승엽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승엽 역대 최고령 3할 30홈런 100타점 페이스 '승짱의 회춘'

'승짱' 이승엽이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회춘의 괴력타를 연이어 선보여 화제다. 이 페이스 대로라면 만 38세 나이로 역대 최고령 3할 30홈런 100타점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은 지난 23~24일 사직 롯데전 에서 이틀 동안 10타수 8안타 3홈런 10타점이라는 무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또한 23일 마지막 타석부터 24일 1, 2번째 타석까지 '3연타석 홈런'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삼성은 이승엽의 맹활약 속에 4번 타자 최형우의 부상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상황이다. 물오른 타격감의 비결에 대해 이승엽은 "예전보다 배트를 조금 높이 세우면서 밸런스가 잡혔고 이제 다시 내 스윙이 나오고 있다"며 작은 포인트의 변화가 대반전을 이끌어 냈음을 밝혔다.

'승짱'의 맹활약이 이 속도대로 이어진다면, 3할 타율을 치고 있는 이승엽은 산술적으로 올해 약 34.8홈런 110.6타점이 가능하다. 물론 산술적 수치라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올해 이승엽의 '회춘' 플레이를 볼 때 충분히 가능하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3할 30홈런 100타점 기록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5회를 기록한 이승엽이다. 하지만 최고령 기록은 2001년 롯데 외국인 타자 펠릭스 호세가 만 36세에 세웠던 바 있다. 이승엽이 이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최초로 만 38세에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맹활약 속에서도 이승엽은 겸손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그는 "크게 욕심은 내지 않을 것이지만 홈런 20개를 넘겼으니 더 많이 치려고 노력은 해야 할 것 같다"며 겸손 속에 기록 경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엽, 역시 최고에요" "이승엽, 승짱 아시안게임 나와야 되는데" "이승엽, 이런 타자 또 없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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