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북한 고려항공 전세기가 오는 7월부터 중국 지린성의 성도 창춘과 평양 노선을 운항한다고 중국 관영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지린성 해외관광유한책임회사 관계자는 이 신문에, 북한 고려항공과 국가관광총국이 지린성 측과 전세기 관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창춘-평양 노선 전세기편이 운항되면 중국 관광객과 기업인들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항공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고려항공의 중국 내 정기 취항지는 베이징과 선양 두 곳 뿐이다.관광 성수기에는 평양과 상하이, 평양과 지린성 옌지를 잇는 전세기편을 운항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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