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 아파트 붕괴, 정부 "위로 전통문 발송 검토"
북한 평양시내의 23층 규모의 대형 아파트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완공 전 92세대 가량의 주민이 살고 있던 것으로 추정돼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북 위로 전통문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 대변인은 "구체적 사상자 규모나 피해 현황이 알려지지 않아 구체적 피해 상황 파악이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서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몇 명이 숨졌는지와 같은 사실 관계가 정리돼야 (위로 전통문을) 보내더라도 보낼 수가 있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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