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M의 1분기 주당순익은 29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주당순익 69센트보다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 주당 4센트를 훨씬 웃돌는 실적이다.
올해초 취임한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분기 우리의 핵심 영업은 매우 강력한 실적을 냈다"면서 "신형차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이라고 말했다.
GM의 1분기 매출은 374억달러로, 1년전 369억달러에서 늘었다. 순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11억8000만달러에서 2억1300만달러로 대폭 줄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