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인피니티는 세단형 모델에 Q라는 이름을 처음 붙여 선보인 4000만원대 럭셔리 세단 Q50 2.2d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계약 대수 200대를 돌파한 Q50 2.2d는 올해 인피니티 브랜드 도약을 뒷받침할 주력모델로 꼽히고 있다. 2.2ℓ 디젤엔진이 들어가는 Q50 2.2d는 국내에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 전기모터와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합돼 총 최고출력은 364마력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가장 빠른 하이브리드 차'로 기네스에 오른 Q70S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에 차세대 초경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됐다. 연비는 12.6㎞/ℓ며 가격은 6760만원이다.
이번에 공개된 차는 인피니티가 세단형 모델에 Q라는 이름을 붙인 후 처음 나온 모델이다. 실내공간을 넉넉히 하고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ㆍ전방추돌예측경고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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