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코스피, 제한적 '옐런효과'…1930선 회복

최종수정 2014.02.12 09:39 기사입력 2014.02.12 09:39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의장의 정책 기조 유지 발언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30선에서 제한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63포인트(0.24%) 오른 1936.69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 증시는 옐런 연준 의장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과 프랑스 지수가 1%, 독일지수가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주요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도 옐런 연준 의장의 기존 정책 기조 유지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현재의 양적완화 축소 기조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에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오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942.23으로 상승출발 한 뒤 1940선 안착에 도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폭이 둔화돼 1930선에 머물고 있다. 현재 개인은 47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1억원, 9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00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철강금속(0.94%), 전기전자(0.63%), 운수창고(0.80%), 금융업(0.91%), 은행(0.81%), 비금속광물(0.55%), 기계(0.52%) 증권(0.23%) 등이 상승세다. 반면 유통업(-0.73%), 운송장비(-0.29%), 전기가스업(-0.40%), 건설업(-0.64%), 통신업(-0.3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KB금융 (2.21%)이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 (0.69%), SK하이닉스 (0.77%), POSCO (0.87%), NAVER(0.54%), 신한지주 (1.16%), 삼성생명 (0.49%), LG화학 (0.7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0.87%), 현대모비스 (-1.28%), 한국전력 (-0.55%) 등은 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9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250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2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