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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옐런 발언 앞둔 관망세…보합권 내 등락

최종수정 2014.02.11 10:08 기사입력 2014.0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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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11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의장의 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이 소극적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11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68포인트(0.09%) 내린 1921.62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하루 앞두고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여기에 스위스에서 '유럽연합(EU) 이민제한법'이 통과되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주목할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관망세를 보였다. 옐런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확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지만 관망세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는 1924.45로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기관과 함께 동반 매도세를 보이면서 하락 전환해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31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4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05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기계(-0.78%), 의약품(-0.62%), 건설업(-1.06%), 증권(-0.85%), 통신업(-0.71%), 운송장비(-0.02%)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1.62%), 섬유의복(0.34%), 화학(0.37%), 전기전자(0.0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텔레콤 (-0.97%), 기아차 (-0.74%), 삼성생명 (-0.50%), 한국조선해양 (-0.70%), KB금융 (-0.41%), 신한지주 (-0.12%) 등이 약세다. 삼성전자 (0.23%), 현대모비스 (0.80%), SK하이닉스 (0.38%), LG화학 (0.79%)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08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3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2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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