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만화가 조석과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동명이인임이 밝혀져 화제다.
조석이 연재하는 웹툰 '마음의 소리'의 '만화가'편에서는 주인공이 만화가라는 직업을 숨기고 살아오다 어머니에게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인공과 어머니가 함께 뉴스를 보던 중 '한수원 새 사장에 조석 임명'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주인공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나온다.
만화가 조석과 동명이인인 조석 한수원 사장은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낸 뒤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임명됐다.
'조석 한수원 사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석 한수원 사장, 진짜 동명이인이었네", "나는 또 실제로 만화가 조석이 한수원 사장이라는 줄 알았다", "재미있는 해프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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